[ 부산시 일광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
선선해진 가을에는 나들이객이 크게 늘어난다. 특히 시원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부산은 국내, 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도시다.
그 중에서도 ‘기장’은 아름다운 오션뷰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특색을 활용한 카페들이 대거 등장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는 중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부산 기장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수많은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카페가 포진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때문에 저마다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워 관광객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기장 일광 투썸플레이스는 2018년 부산시 건축 금상을 수상한 카페로, 백사장 위에 지어졌다는
입지적 특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화로운 조명 배치로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는 평도 얻고 있다. 일광 투썸플레이스의 조명설계와
컨설팅 작업은 조명 서비스 전문 회사 앰비언스가 맡아 진행했다.
앰비언스는 2012년 창립된 조명3D 시뮬레이션
및 설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조명 서비스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조명 기획설계부터 제품의 납품
그리고 감리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문화된 팀이 함께한다. 카페, 호텔, 병원, 매장, 사무실, 주거, 조경, 경관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조명설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앰비언스 관계자는 “일광 투썸플레이스는 기획∙설계 단계부터 클라이언트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정했다.
도로를 따라 보이는 건물 외부의 간접조명, 외부 볼라드 조명, 실내의 펜던트 조명 등 세 가지를 주요 포인트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건물의 모든 내, 외부 조도를 파악해 한국 조도기준표를 기준으로 설계를 진행했고, 다수 조명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어두워 보일 수 있는 건물 외벽에는 지중등을 설치해 볼라드 등과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조도
확보가 어려운 공간에는 레일 직부등을, 계단에는 스텝 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확보했다.
앰비언스 관계자는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명은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연출하는 매력이 있다.
조명의 배치, 각도, 종류에 따라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며, 때로는 포인트 연출도 가능하다. 일광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방문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다시 오고 싶은 카페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주)앰비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