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ESIGN
영도 흰여울길 문화마을, 카페 에테르
자료출처:(주)앰비언스
오늘 소개 할 현장은 부산 영도 흰여울길 문화마을에 위치한 카페 에테르입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234. 흰여울길 문화마을 브런치 카페 에테르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23:00
에테르는 공기, 흙, 불, 물 등 자연의 5원소들 간의 연결성과 균형을 뜻합니다.
카페 에테르 역시 맑은
공기와 건강한 흙에서 자란 원두를 장인의 손길로 로스팅하여, 독자적 추출기로 에테르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초기
조감도(전면부)
50m


© NAVER Corp.


에테르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234
[기획설계] 영도 흰여울길 문화마을은 해안가 절경이 인상적인
동네이며,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알려진
만큼 영도 흰여울길 문화마을에는 여러 유명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네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보통의 다른 카페들이 협소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에테르는 3F
규모의 공간과 옥상테라스까지 가지고 있어 주변 카페들보다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조명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한
설계변경 후 조감도
[실시설계] 기획단계에서부터 클라이언트, 인테리어팀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했으며,
1) 은은하게 비추어지는 간접조명, 2) 높은 층고를 강조하기
위한 벽등 배치, 3) 자칫 어두울 수 있는 테라스의 지중등 배치
세 가지를 우선 고려하였습니다.


조명배치 후 조도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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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부의 조명배치 사진(자료제공:앰비언스)
건물의 모든 내,외부의 조도를 파악 한 뒤 한국 조도 기준표를 기준으로 하여 설계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현장에 맞게 설계 및 제품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다는 에테르
카페의 입지 특성상, 녹슬지 않는 재질의 제품들로 꼼꼼하게 살펴 선택했습니다.
혹여 사소한 부분들을 놓치고
진행한다면 추후 조명에 녹이 슬 염려가 있으며, 녹이 벽면에 흐르게 된다면 도장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부 테라스의 경우
자칫 배치를 잘못 한다면 조도 확보가 힘들수도 있기 때문에, 앰비언스 프로젝트팀은 다른 현장보다 더
신중하게 작업에 임했습니다.

실내 1F 펜던트 조명
전체적으로 모던한 화이트와
그레이 계열의 실내에 맞게 조명도 최소한의 제품들로 추려서 조도를 채웠습니다.
다행히 설계 초기 단계에서
투입되었기 때문에 건축물의 구조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고, 일련의 조명 배치들로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카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설계 초기 단계에서
앰비언스와 합작하게 된다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여러가지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좀 더 디테일한 설계가
가능합니다.
빛은 우리생활에 밀접한
것이기도 하지만 아무나 접근하기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다.
우리가 느끼는 색, 재질감 등
수 많은 것들이 빛 또는
조명을 통해 여러가지로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앰비언스